지속 기술개발·시설투자 경영혁신 수행 노력 인정
2025년까지 수출지원사업·보증 등 우대지원 혜택
음성군 생극면과 원남면에 각각 1공장, 2공장을 두고 있는 ㈜광메탈(대표이사 이강준·정수경)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`2024년도 글로벌강소기업 1000+ 프로젝트' 중 `글로벌강소기업+'에 선정됐다.
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+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총 2080개 기업이 지원해 4.4: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고,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, 성장, 강소, 강소+ 등 4단계로 나뉘어 최종 473개 기업이 선정됐다.
조동(Copper Ingot)을 생산해 전량 해외로 직수출하고 있는 도시광산 전문 벤처기업 ㈜광메탈은 INNO-BIZ(기술혁신형기업) 인증 및 5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로 경영혁신을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으면서 `글로벌강소기업+'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.
이번 선정으로 ㈜광메탈은 글로벌강소기업 1000+프로젝트 지정기간인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수출지원사업 우대 지원, 수출보증, 보험 및 금리, 환거래분야 한도 확대,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.
정수경 대표이사는 “이번 글로벌강소+ 선정을 계기로 2억불 직수출 목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”며 “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광산 기술 대표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선봉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각오를 피력했다.
한편 ㈜광메탈은 지난 2022년 부터 170억을 투자해 화석연료 대신 LNG를 사용하는 용융로 기술 개발과 시설투자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가는 등 정부의 2050탄소중립,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부응하고 있다.
/음성 박명식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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